인스타에서부터 자주 등장하던 곳에 다녀왔습니다.
여기는 붕어떡구이로 이미 유명한 곳이었어요.
저희는 크로플을 먹을까,
여기를 갈까 고민하다가
귀여운 붕어떡이 있는 곳으로 선택하게 되었어요!
보통 제주도에서는 있지않을법한 건물에
카페에 있어서 조금 의외였어요.
창문에서 바다가 보이긴 했었습니다.
나름 오션뷰에요~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원목 진열대들이 눈에 띄었고
그 위에는 떡이 진열되있었어요.
여기는 떡을 직접 만든다고 하더라구요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쌀로만 만든대요
그래서 카페 이름도 쌀쌀이었나봅니다
여러가지 떡들을 구경했어요
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붕어떡을 먹어야했기 때문에!!
저 귀여운 캐릭터도 자세히 보니까 쌀이었어요.ㅎㅎㅎ
메뉴도 생각보다 꽤 있었구,
아이디어가 넘치는 메뉴들이었어요 !
제주도에 온 느낌이 물씬 풍긴다랄까?
저쪽 안에서 떡을 만드나봅니다
한라산 디저트 진짜 예쁘죠?
저희는 아주 직진으로 붕어떡을 시켰어요
저희가 갔던 날엔 흐리고 바람도 엄청 불어서
밖이 예쁜 모습은 하나도 안보였어요..
너무 슬픈현실..
제주도 올때마다 필수적으로 항상 날씨가 안좋네요
저희는 간단하게 붕어떡구이와
아메리카노 라떼를 시켰어요 !
사실은 밥을 먹고 와서 디저트가 그리 땡기진 않았찌만...
그래도 나오니까 신이 나더라구요
버너와 서랍장 같은 것이 같이 나왔어요.
서랍장 앞엔 이렇게 붕어떡 맛있게 먹는방법이
적혀져 있어서 그대로 따라 하기만 하면됩니다.
아주아주 쉬워요~~!
붕어떡들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
ㅠ.ㅠ
이거 보려고 이걸 먹으려고 여기까지 오다니
하하하
약간의 기대감이 풀어지는 기분이 들긴했지만
저는 떡을 좋아하기 때문에 좋았어요.
절편이랑 같은 맛이었어요.
소스는 4가지가 나오는데
유자, 핫소스, 조청, 팥
이렇게 나옵니다.
핫소스는 왜나온지는 모르겠어요...ㅎㅎㅎ
나머지는 달짝지근하니맛있었습니다.
취향껏 골라먹으면 되요~!
너무 한군데에 계속 두면 저처럼 이렇게 타요^^;;
그래서 가장자리쪽으로 해서 굽는게
제일 좋은 방법인것같습니다!
언제가게될진 모르겠지만,
한번 와봤으니 다음엔 다른곳을 가보도록 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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