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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우동집] 평촌 옛날우동 즉석김밥 인덕원맛집 그리운 옛날우동맛

6sik자매 2024. 9. 7. 10:00

 

아침부터 새벽시장을 돌아다니니,

아침 7시만 되어도 출출 그 잡채

시장 다녀오는 길에 뜨끈한 국물이 땡기는데

국밥은 너무 헤비하고..

그래서 찾은 곳이 바로 기계우동집 !!!!

 

 

아침7시쯤 방문했는데 두분정도 식사를 하고 계셨다.

 

줄을 서서 기다려주세요라고 안내문이 적힌걸 보니

맛집 스멜이 폴폴 풍긴다 !

 

인덕원 사거리쪽에 위치한 기계우동집(근처 아리랑우동집)도 비슷함.

가격이 천원차이로 이집이 조금 더 싸다.

사실 그집이 문닫아서 여기를 처음 와봤는데 더 좋은 것 같다.

 

 

가격도 나름 저렴하다.

우동과 짜장이 아주 저렴하고

김밥은 안양중앙시장에서 항상 2천원에 사먹는지라 조금 비싸게 느껴졌지만,

요즘 김밥들은 다 기본 4천원인 것 같다.

그래도 나름 메뉴는 다양하다.

 

 

곱빼기, 국물, 고명 1000원 추가

1인1주문이고 후불이다.

 

 

계란코너도 있는데 두개에 1000원이다.

구운계란 코너를 보니 옛날 우동집 스멜이 난다.

 

 

이 매장이 다른 운동집보다 맘에 든점은

 

매장이 넘무너무 깨끗하고,

반찬보관도 깨끗하고,

테이블도 깨끗하고,

깨끗 그 잡채...!!!

 

보통 이런 바쁘고 옛날우동집은

약간의 노후되고 더러운 느낌이 나는데

여기는 그런 느낌없이 매우 깨끗했다.

 

 

모든게 셀프로 진행되어지기 때문에

빠릿빠릿 움직여서 셋팅을 하고

음식을 기다리다보면 시간이 금방 간다 :0

 

 

홀은 자리도 생각보다 많고,

혼밥하기에도 좋을 것 같다.

반짝반짝 빛나는 테이블과 바닥, 

일단 깨끗한 홀을 보니 마음이 편안해진다.

 

 

모락모락 따듯해보이는 기계우동!

 

어렷을때 부모님과 자주 먹었던 우동집이 있었는데

없어져서 너무너무 아쉬웠는데,

이렇게 인덕원에서 찾게 될줄이야...

자주 오겠습니다.

 

안양에도 지점 내주세요ㅠㅠㅠㅠ

 

 

김밥도 옛날 김밥처럼 속도 알차고 맛있었다.

시원한 바람 솔솔 불면 또 찾아가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