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중앙시장 중래향] 술을 부르는 현지느낌 물씬나는 중화요리집

 

여기가면 소주 각 2병씩 먹는다는

현지 느낌 물씬 풍기는 중래향이라는 곳.

 

외관은 선뜻 들어가기 힘든 비주얼이지만, 

음식은 기가 맥히게 해주신다는 곳이었다.

알고보니 자주 지나다녔던 곳에 위치해있었다.

 

 

여긴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었는데 매운바지락 먹었을때 맛있어서

오늘도 하나로 시키고, 친구는 배고프다하여 볶음면을 시켰다.

 

 

생각보다 메뉴도 엄청 많고 다양하고 가격도 착하다!

아주머님 혼자 요리하시고 서빙까지 하시는데 엄청 빠르게 모든걸 하시더라..!

요리하시는 동안에는 술은 직접 꺼내다 먹었다.

 

 

저번에는 꿔바로우를 포장해서 먹었는데, 아무래도 바로 해서 먹는거보단

맛이 덜하긴해서 아쉬움이 있었다..

역시 바로 해서 먹으니 또 맛이 다르더라!

 

 

중국요리는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데, 최근에는 입맛이 좀 바뀐건지..

양고치도 잘먹고 향신료도 먹을만하다.

매운바지락볶음은 매콤하게 해주시고,

마라느낌이 나는데 많이 맵지않고 느끼하지 않아서 정말 맛있다!

 

 

같이 들어간 마늘쫑도 아삭아삭해서 맛있고,

발라먹는 재미가 있어서 술한잔 하면서 까먹으면 금새 먹는 것 같다.

이건 진짜~~ 강추 메뉴 ! 호불호 없을 것 같다.

 

 

그리고 추가로 시켰던 볶음면. 볶음면은 간장베이스 같은 느낌으로

만약 이것만 먹었으면 좀 느글느글 했을수도 있는데

매운바지락볶음과 또 궁합이 잘 맞았다. 면은 두꺼우니 참고!!

 

이후 먹느라 사진이 없지만, 보면 중국인 분들도 많이 오시고

우리 또래 젊은 애들도 많이 오더라, 벌써 입소문이 난듯하다.